안녕하세요. 가치상승곡선입니다. 글의 가독성과 재미를 위해 해라체를 사용하는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신은 노트북을 고를 때 어떤 점을 보고 고르는가?

나는 무게와 디자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구매하고 2달간 사용한 그램 2 in 1 tablet PC 실사용기를 포스팅하려고 한다. 내가 사용한 그램의 모델명은 14TD90N-VX50K이며, 모델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힌다. 모델명에 따른 기능 확인은 다음 포스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모델명에 따른 스펙 확인하기 클릭) 부디 이 포스팅을 보고 가치 있는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

 

썸네일


외관 및 디자인 ★★★★★

 

나의 그램 구매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휴대성과 디자인이라고 밝혔다. 나의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것은 그램이 다이지 않을까 싶다.

 

군더더기가 없다. 깔끔하다. 이 정도면 스타벅스에 가지고 갈 수 있다.

 

이처럼, 그램은 아주 깔끔한 화이트 색상으로 되어 있다. 하얀색은 자칫 싸구려 색감처럼 보일 수가 있으나, 플라스틱 재질임에도 불구하고 그램은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었다. 심지어 미국의 엄격한 밀리터리 테스트까지 통과되었다. 그러나, 나는 이 테스트를 해보고 싶은 생각은 없다.

 

지문 인식 + 전원 버튼!

 

노트북 전원을 켤 때도 전원 버튼과 지문 인식 버튼이 동시에 있다. 이는 공간적으로도 미적으로도 상당히 기발한 아이디어임에 틀림이 없다. 삼성 ion 같은 경우는 지문 인식 버튼이 오른쪽 Shift 버튼 오른쪽에 위치해서, Shift 키를 누르기 전에 눈으로 한 번 확인해야 한다.

 

14인치여도 사용에는 작다는 느낌이 없다.

 

어떤가? 이 정도 베젤 크기와 화면 크기면 간편히 휴대하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지 않은가? 터치패드의 크기와 화면 모두가 만족을 준다.

이제 2 in 1의 꽃인 힌지 기능을 살펴보자.

 

뒤집혀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첫 시도때는 많이 쫄았다.

 

그램 2 in 1은 이렇게 텐트 모양이 가능한 사실! 처음에는 굉장히 신기했으나, 막상 사용하다 보니 잘 사용하지는 않는다. 가끔 카페에서 '난 이렇게 노트북 쓴다.'라고 자랑하고 싶을 때 한 번씩 사용한다. (시선강탈)

이렇게 화면을 젖히면 화면 전환이 저절로 되는데, 반응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가 않다. 일 처리가 시급한 경우에서 이 부분은 조금 아쉬운 듯하다. 그래도 화면이 젖혀지면 뒤의 키 버튼을 눌러도 반응하지 않도록 되어 있다. 당연한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안 그런 태블릿들도 있다.

 


기능 ★★★☆☆

그램을 구매하면서 게임을 하려는 사람들은 그램을 잘 모르기 때문에 그렇다. 삼성 노트북과 그램의 가장 큰 차이는 내장 그래픽이다. 그램이야 원초부터 Compact 한 기능들만 집어넣고 가볍게 만들었기 때문에, 게임 목적으로는 사용하기 부적합하다. 실제로 사무용으로도 사용하다가 알림 창 등의 내부 글씨가 약간 번진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그래픽 카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썬더볼트의 지원으로 (일부 모델에 한해서만 지원. 모델명에 따른 기능 확인하기 블로그 참고) 외장 그래픽을 달 수가 있다!

 

왼쪽부터 차례로 : 충전 포트, USB, HDMI, 썬더볼트(C-Type)
왼쪽부터 차례로 : Micro SD 슬롯, 화면잠금버튼, 오디오잭, USB, 랜선포트

 

이처럼 여러 포트들이 있는 것이 장점이다. 화면 잠금은 카페에서 잠시 화장실 갈 때 이용하면 좋다. 또한, 썬더볼트는 C-Type으로 되어 있어서, 노트북을 역으로 충전할 수도 있다! 그리고 랜 선으로 유선 연결하려면 랜 포트 잭(동글)이 별도로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자.

 

이제, 2 in 1의 또 다른 핵심인 스타일러스 펜을 알아보자.

 

개인적으로 펜은 무난하고 튀지 않는다.

 

그램은 와콤 스타일러스 펜을 적용했다. 이 펜은 무려 4096 필압 단계가 감지 가능하여, 섬세한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분들은 사용하시면 좋을 듯하다. 나에게는 그저 선을 긋는 도구일 뿐이다. 한 가지 안타까운 부분은, Microsoft Surface와 갤럭시탭과는 다르게 자석 부착 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물론 노트북 파우치에 펜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나 사용 중에 분실의 위험이 상당히 있다고 생각한다.

 

나에게는 난생 처음보는 건전지 사이즈이다.

 

펜 윗부분을 돌돌 돌려보면 건전지를 넣을 수 있는데, 사이즈가 AAAA이다. 나는 처음 구경한다. 무게를 가볍게 하기 위한 수단일 수도 있으나, 배터리 수명이 언제까지 갈까 걱정했지만 18개월까지도 가능하다고 한다. 내가 그램 할부금액 갚는 기간이 더 빠르다.

 

이제 스타일러스 펜의 사용법을 잠시 보도록 하겠다.

신기하다. 느낌이 좋다.

이처럼, 펜을 사용할 때는 소음이 살짝 있다. 마치 플라스틱 유리로 되어 있는 부분을 뭉툭한 못으로 치는 느낌이다. 그래서 독서실에서는 사용하기 힘든 수준이다. 물론 조심스럽게 살살 필기한다면 가능하겠지만, 천천히 필기 할바에야 차라리 노트북 말고 노트에다가 필기하는 것이 훨씬 낫다. 이외에 단점은, 펜을 먼저 화면에 닿지 않고 손바닥 부분이 먼저 닿으면 작업표시줄이 눌려서 원하는 동작이 나오지 않게 된다.

또한, 스타일러스 펜으로 할만한 것들이 그리 많지 않다. 앱이나 프로그램도 만족할만한 것이 없다. 이 부분은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필요할 듯싶다.

이러한 이유들로 나에게 스타일러스 펜은 계륵이 되어 버렸다. 

 


총평 ★★★★☆

역시나 그램은 그램이다. 무게가 1kg이면서 휴대성이 좋다. 기본적인 기능들은 모두 갖추고 있으니, 사용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스타일러스 펜은 펜 자체는 만족하지만, 그 펜을 뒷받침할만한 프로그램이나 사용처가 아직 대중화되지 않아서 사용하기에는 조금 불편한 감이 있다. 그리고 태블릿 PC라고 하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Microsoft Surface)와 갤럭시탭(Galaxy Tab)의 장점(무게, 펜 수납)을 완전히 가져오지 못했다.

터치 스크린 및 젖히는 힌지 등은, 침대 위에서 자기 전에 영화 볼 때 아주 좋다. (태블릿 용도로 활용하면) 마우스를 사용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누워서 노트북 들고 영화나 넷플릭스, 유튜브 시청하다가 마우스 찾고 가져올 일 없이 바로 화면에서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상 gram 2 in 1 제품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그램을 구매하기 전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꼭 이 실사용 후기를 보시고 판단하여 가치 있는 구매를 하시기를 기원한다.

 

https://coupa.ng/b8kqun

 

LG전자 2020 그램 2in1 14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Recent posts